[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남상욱 교수가 제25대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회장으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현대사회에서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를 산·학·관의 협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적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저명 리스크 관리 학자들이 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발간 학회지인 〈리스크관리연구〉가 SCOPUS 등재 신청을 완료하는 등 학회 융성기를 맞고 있다.
이번에 학회장으로 취임한 남상욱 교수는 국제 리스크 관리와 보험 전공으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상욱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 각종 재해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기후리스크가 전 세계적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인지 내지 식별조차 못 하는 수만 가지의 잠재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인류 생존의 문제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연구의 중요성이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학회 발전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