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분야 인재육성 위해 협력키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일환

오산대가 18일 ㈜야옹아멍멍해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오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8일 ㈜야옹아멍멍해봐(대표이사 신용성)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HiVE사업단장, 유경원 반려동물관리과 교수, 허영태 반려동물관리과 교수, 신용성 ㈜야옹아멍멍해봐 대표이사, 정욱영 ㈜야옹아멍멍해봐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산업분야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사항 추진 △현장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운영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 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야옹아멍멍해봐는 2003년 3월 청주에서 시작해 20년간 반려견·반려묘의 분양, 미용, 호텔, 용품, 사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급 토탈 펫샵 프랜차이즈기업으로 자리잡았다.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청주 율량동 본점을 비롯해 충북 대전지역 4개 직영점과 전국 100개 이상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노재준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발전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좋은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성 대표이사는 “오산대와 함께 반려동물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년 동안 기업 운영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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