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31일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식)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오는 30~31일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종로구청, 종로타워와 협력해 진행되는 플리마켓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개의 판매자 팀이 참여한다. 판매자들은 종로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종로구소상공인회, 창신솔루션앵커 등을 통해 모집됐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종로구 지역의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및 안정적 활동 기반 구축이 필요한 기존 창업자가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예술작품을 업사이클링한 패션제품, 생활소품, 한복에코백, 민화 굿즈, 천연 가죽 공예 제품, 은장신구 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바느질 키트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부스 건너편에는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 종로구 지역에 특화된 K-컬쳐 콘텐츠 및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관련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배화여대 7개 연계 학과·전공에 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종로구 내 시니어 및 사회취약층, 종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에서 개최하는‘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은 이번이 2회차이다.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의 잠재력을 더욱 성장시키고 종로구 지역 상권의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종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