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4 제3회 국토교통부장관배 국제 드론축구 제전에 참가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열린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과 4위를 거두고 돌아온 KNUT드론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에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단원들은 매일 경기장에 모여 기체를 수리하고, 실전에 가까운 팀 대항 훈련을 진행했다. 거듭된 훈련과 지난 경기를 분석하며 성장한 KNUT드론축구단은 9일 대학리그에 참가해 전국 최강팀이었던 포항대를 1점 차로 꺾고 A팀은 우승(국토부장관상), B팀은 3위(항공안전기술원장상)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KNUT드론축구단은 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듯 대학리그 유수의 강자들을 내리 꺾으면서 드론축구 강호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국립한국교통대 LINC 3.0사업단장 구강본 교수는 “대학과 모빌리티ICC를 통해 학생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가 여실히 드러나는 우승이다. KNUT드론축구단은 명실상부 현 대학리그 최강자”라며 KNUT드론축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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