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가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13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의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포항대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포항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와 협업해 진행했다.

행사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도박치유센터, 스마트쉼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해 재학생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개인성격검사, 알콜중독 및 도박중독검사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인생네컷 사진관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했다.

장혁란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포항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우울감,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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