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매치업(Match業) 사업 연차평가에서 ‘스마트팜 분야’, ‘지능형농장 분야’ 모두 A등급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연암대는 2019년 팜한농·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매치업(Match業) 사업 ‘스마트팜 분야’에 선정됐고, 2022년 팜한농·LG CNS·엔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매치업(Match業) 사업 ‘지능형농장 분야’에 선정되면서, 현재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팜 단기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분야와 지능형농장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연학교는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핵심 직무를 선정하고, 매치업 사업의 사업관리(교육과정 이수율, 만족도, 예산집행률), 사업운영과 사업활용(홍보 실적 및 계획)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A등급에 선정됐다.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분야 매치업(Match業) 과정’은 예비 귀농인, 농업관련 회사 취업 희망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수직농장 실습현장.

농업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팜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스마트팜 구축 전문가 교육과정, 스마트팜에서 발생하는 병과 해충의 특성을 이해하여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병충해를 관리하는 △스마트팜 방제관리 전문가 교육과정, 근권 환경에 따른 작물의 생육 변화를 이해하여 작물별 적정 근권 환경을 설정하는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교육과정, 온실 내 지상부 환경에 따른 작물의 생육 변화를 이해하고 작물별 적정 환경을 설정하는 △스마트팜 환경관리 전문가 교육과정 등 스마트팜 전반에 걸친 총 4개의 강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기제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16주)과 현장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농장 분야 매치업(Match業) 과정’은 농업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시설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스마트팜 시설에너지관리 전문가과정,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생리과정과 특징을 이해하고 재배 및 관리하는 △스마트팜 작물재배 전문가과정, 스마트팜에서 발생하는 병과 해충의 특성을 이해해 스마트팜에서 주로 재배하는 작물의 병충해를 관리하는 △스마트팜 작물보호 전문가과정, 스마트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스마트팜 데이터관리 전문가과정 등 스마트팜 기초/심화 분야 총 8개의 강좌를 구성하고, 학기제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16주)과 심화과정(4박 5일)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이춘근 원장은 “연암대학교는 스마트팜 유리온실, 수직농장,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등 최첨단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신설 및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교육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양질의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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