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청주대 김용환(오른쪽) 인권센터장과 청주YWCA 한영숙 여성종합상담소장이 16일 학생종합상담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인권센터는 16일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와 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과 교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회복하고 성장하는데 상담을 실시하는 등 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과 의료·법률 지원, 기타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대는 청주대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대 인권센터 김용환 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법정 필수교육인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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