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달 30~31일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종로구청, 종로타워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10개 판매자 팀이 참여했으며, 판매자들은 종로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종로구소상공인회, 창신솔루션앵커 등을 통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시제품을 기획해도 소비자와 직접 만나 검증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반응을 반영해 제품을 보완할 필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플리마켓에 참여한 다른 소상공인들을 만나 서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었다는 점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으로 2회차를 맞이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은 7월에도 종로구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9월에는 ‘배화&종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HiVE 프로그램을 수료한 취업 및 창업자와 종로구 지역 소상공인 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종로구 소상공인 및 창업자 대상 ‘상품개발·판매 R&D’를 진행함으로써 종로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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