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교협, 1:1 맞춤형 상담 지원 확대
대입전형 분석 콘텐츠 제공, 맞춤형 상담 실시
수시 원서접수 전 ‘대임 상담 중점기간’ 운영
오는 7월 31일까지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 실시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되면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25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6월과 8월에는 ‘대입정보 매거진’을, 8월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분석 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 실시한다.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 3주~8월 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대입 상담 중점기간에는 이 외의 행정 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수시 박람회, 대입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주관 수시 박람회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대교협 주관 수시 박람회는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대입 설명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온라인 상담은 상시 운영된다.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와 온라인 상담 진행이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무등록,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하는 학원으로부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시도교육청과 함께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수험생 누구나 수준 높은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6월 중 진로진학교사와의 함께차담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