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전형 입시박람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8일 인하공전 3호관 1층에서 ‘2025학년도 입학전형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5학년도 대입 정원 확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학 공동 입시박람회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8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인하공전을 비롯한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재능대의 1대1 입시상담이 진행됐으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상담부스에서 △입학 전략 △면접 팁 △전공 정보 △취업률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인하공전에서는 항공운항과, 항공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경영비서학과, 호텔경영학과, 컴퓨터시스템공학과, 건설환경공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에서 마련한 진로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통해 항공기내업무, 항공기 예약 및 탑승수속, 투어리더의 세계, 이미지메이킹, 칵테일 제조, 바리스타체험, 인공지능체험, 친환경 탄소중립 스마트 건설기술 체험, 스포츠지도사 체험과 VR을 이용한 항공기내방송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대한 폭 넓은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은 “한자리에서 여러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그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음 인천·부천·김포지역 전문대학 공동 입시박람회는 7월 20일(토)에 부천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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