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19일 ‘충청북도 AI 첨단농업 혁신 인재양성 및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김대웅 건축공학과 교수와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 원장, 김주형 국장, 이경희 과장, 그리고 최은석 웰니스파머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의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AI 스마트팜 분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지역 내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산업의 유치와 기술창업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충북형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컨설팅 지원 △충북지역 농촌 융복합산업 모델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혁신 기술개발과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스마트팜 융복합산업 창업모델 마련과 K-유학생 유치 등 충북 AI 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팜 관련 충북라이즈사업 등 신사업에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연구‧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팜 원천기술과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