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 간호교육인증을 5년 획득 등 간호·보건계열 강점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30여 개국 100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협정 체결
학과 개편으로 전문성·실무능력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 주력…신학과 신설

김천대 전경. (사진=김천대 제공)
김천대 전경. (사진=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0여 년의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된 간호·보건의료 분야는 물론 특색 있는 교과목을 개설해 높은 교육의 질을 자랑한다.

김천대는 미국 Southern States University, 중국 청도 빈해대학교,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교, 산동관광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등 해외 30여 개국의 100여 개 대학·교육기관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해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국 간호·보건계열 ‘최다’ 교육과정 보유 = 김천대는 전국 간호·보건계열 최다 교육과정 보유 4년제 대학교다. 또한 간호학과 간호인증대학, 방사선학과 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과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인증평가 인증대학(2019)이기도 하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인증을 5년 획득했으며, 2020년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그 명성을 더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치위생학과는 2020년 제48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국가고시에서 전국 응시자 5689명 중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학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꾸준히 내며 전국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 다채로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 기록 = 김천대는 2017년 공시 결과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교육부의 2022년도 공시자료(2021년도 졸업생 기준)에 따르면 김천대는 71.4%로 경북 대학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비수도권 4년제 일반대학(이하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61.8%, 대구 대학 평균 취업률은 56.6%, 경북 대학 평균 취업률은 59.8%로 집계됐다. 김천대는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공시 기준(2021~2023 공시) 평균 71.4%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다. 김천대 취업률은 대구·경북 전체 4년제 대학 중 2위의 취업률로 우수한 취업률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김천대는 1978년 개교해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천대는 재학생·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학생·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도, 취업현황 관리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학과 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한다. 매년 취업캠프와 우수기업탐방, 채용박람회, 졸업 선배 초청특강, 전공별 취업특강, 기업직무분석·역량개발, 진로설계·탐색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김천대는 급변하는 취업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풍성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 캠퍼스. (사진=김천대 제공)

■ 4대 단과대학 1학부 17개 학과로 개편 학생 니즈 반영 취업 역량 강화 = 김천대가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2025학년도에는 4개 단과대학 1학부(2전공) 17학과로 개편해 학생들의 니즈와 취업 역량 강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에 주력한다.

내년 신설하는 신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수요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학과다.

신학과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교리와 역사, 성서의 원문을 연구한다. 이를 현대사회에 접목해 신앙생활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교육하는 학과다. 학생들은 구약성서, 신약성서, 교회사, 조직신학, 실천신학 등 다양한 과목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지식을 쌓게 된다. 또한 목회학, 선교학, 종교교육학 등 실용적인 과목들도 함께 학습해 목회자나 신학자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신설한 건강재활서비스학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보장(복지)제도인 사회서비스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교육하는 학과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노인, 장애인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관리와 증진, 재활, 돌봄 영역의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됐고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RIS)’ 참여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모빌리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등 많은 학과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 저렴한 등록금과 풍성한 학생 복지 시스템 = 김천대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70여 종의 장학금을 구성해 선발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우선 배정으로 입사 가능한 교내 생활관도 제공해 퉁학이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에서 전입 학생에게 전입 지원금 20만 원과 학기당 최대 30만 원의 기숙사비를 8학기(240만 원) 동안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인근 지역(김천, 구미, 선산, 왜관, 대구)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혁 김천대 입학처장.
김민혁 김천대 입학처장.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김민혁 입학처장 “수시모집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교차·복수 지원 가능”

김천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차지원과 복수지원도 가능해 고교 계열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동일 학과에 다른 전형으로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전형유형 중 일반교과, 고른기회, 농어촌, 기회균형전형(학생부교과)은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며, 일반면접전형(학생부교과)은 교과60%+면접30%+출석10% 반영, 지역인재, 성인학습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학생부교과)은 교과90%+출석10%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각 교과 당 상위 2과목씩 총 6과목)+(사회, 과학 중 상위 1교과 2과목) 총 4교과 8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교과당 상위 1과목(최대 4과목)을 반영할 수 있다.

일반면접전형의 면접 평가 방법은 미래 성장 가능성, 전공 적합성, 인성·가치관을 평가한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다. 면접고사(비대면 온라인 면접)는 10월 12일(토), 10월 19일(토)에 진행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발표는 2024년 11월 12일(화) 발표 예정이다.

■ 입학 홈페이지: ibhak.gimcheon.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054-420-4137,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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