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헬스사이언스 분야 논문 수 국내 5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수 국내 6위

가톨릭대 전경.
가톨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Leiden University) 과학기술연구센터 CWTS(The Centre for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가 발표한 ‘2024 라이덴랭킹’에서 전 분야 발표 논문 수 국내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오메디컬‧헬스사이언스(Biomedical & Health Sciences)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발표 논문 수 국내 5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수 6위에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은 클래리베이트 사의 DB를 활용해 대학이 발표한 최근 4년간 논문을 분석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번 2024 평가에는 전 세계 72개국 1506개 대학, 국내 51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러한 라이덴랭킹은 전 분야 평가와 함께 △바이오메디컬‧헬스사이언스(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세부 분야에 대해서도 발표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5%, 10%, 50% 논문 수, 논문 수 대비 피인용 상위 논문 수 비율 등을 지표로 해 대학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최근 전체 과학 분야 논문 수와 피인용 상위 10% 논문 수 증가를 바탕으로 폭넓은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연구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양적 증대와 함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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