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서 프로그램 진행
미국 현지 소비자 인터뷰 및 동향조사 실시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하계 방학기간 동안 미국 LA에서 ‘글로벌 산학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한서대)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하계 방학기간 동안 미국 LA에서 ‘글로벌 산학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LINC 3.0 사업단이 이번 하계 방학기간 동안 미국 LA에서 ‘글로벌 산학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국내 교내·외 경진대회 및 투자심사 등을 통해 그 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스타트업의 본고장인 미국 신흥 스타트업 투자처로 부상한 美 서부지역 소비자와의 인터뷰 및 관련 제품의 동향조사를 실시해 사업화 검증과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보고자 추진된 ‘글로벌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2024.07.07.~07.21)’이다.

둘째, 해외 기업경영 현장 방문 및 사례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학제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팀을 구성해 융합에 기반 한 글로벌 소통능력을 갖춘 고급 설계 소양의 함양을 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2024.07.22.~08.03)’이다.

셋째, 가족회사 중 해외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 및 관련 제품 동향 등을 파악해 지역 기업의 제품 수출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에 학생들이 참여해 국내외 조사활동 및 글로벌 시장진출 마케팅 전략수립 등 취‧창업 연계활동을 통한 준비된 현장 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2024.08.04.~08.17)’이다.

이중 ‘글로벌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에는 교육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팀을 포함한 예비창업자 11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국내에서 디자인씽킹,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리서치 기획, 아이디어 구체화 툴킷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모델들을 개발하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한서대 미국 LA(Long beach) 스타트업센터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에서 학생 창업아이템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 인터뷰와 관련 제품 동향조사를 통한 사업화 검증 및 글로벌 시장진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정영미 LINC 3.0 글로벌지원센터장은 “재학생들이 글로벌 시장과 소통해 선진 기업가정신 및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미국 LA(Long beach) 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강화 차원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며 “LINC 3.0 사업단은 본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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