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주최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9명, 해외 선도기업 방문해 기술 습득 예정

권종산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포함된 ‘메타버스 산업 대표단’이 미국 글로벌 기업을 방문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권종산 CG디자인전공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타버스 산업 대표단’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주최한다. 9명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해외 선도기업을 방문하고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비해 메타버스 선도기술을 습득하고 이전받아 사업화에 적용할 방침이다.

권종산 교수는 ㈜택산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권 교수는 메타버스 기업인 ㈜택산을 설립하고 연구 결과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택산은 스마트글라스 MR 기반의 CPR/AED 교육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판매 중이다. 현재는 이 교육시스템의 업데이트 버전 개발과 더불어 메타버스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플랫폼인 ‘포토그래메트리 기술과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 대표단’은 연수 기간 동안 Mo-Sys Engineering, Sony Innovation Studios,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USC, Verizon Innovation Lab, FBRC.ai, CG Pro, UnderCurrent Lab, NVIDIA, Autodesk Technology Centers, Lucasfilm·Niantic, Google·Meta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