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3위 성적 거둬

청주대 탁구부 김버들(맨 왼쪽) 감독과 선수들이 최근 열린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 등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탁구부가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최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 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청주대 탁구부는 개인 복식 결승에서 박이슬(스포츠재활학과 3학년), 임진아(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창원대를 맞아 3대 1(15-13, 11-6, 11-13, 11-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또한 청주대 배선희(생활체육학과 1학년), 주사랑(생활체육학과 1학년)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를 맞아 3대 2(11-5, 8-11, 3-11, 13-11, 11-8)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같은 학교 선배인 박이슬, 임진아 선수에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특히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호 용인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공주대를 맞아 매 경기마다 접전을 벌이다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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