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내 기능성 신발 대표 브랜드인 ㈜슈올즈의 이청근 회장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의 미래 성장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기부금 행사에서 슈올즈 이청근 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학교법인 김천대 이사장님으로 취임하시고 김천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목사님에 대한 믿음과 대학 운영 철학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 그 교육철학 아래에서 김천대가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하며, 이번 기부가 학교의 미래를 밝게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식회사 슈올즈 이청근 회장 부부와 슈올즈 임직원들,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과 김천대 윤옥현 총장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김천대학교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이청근 회장의 통 큰 기부에 우리 법인도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 기부금은 김천대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및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슈올즈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김천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