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6~7일 이틀에 걸쳐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지대 자연 및 인문캠퍼스에서 MJ전공캠프(건축, 경영)를 진행했다. 이번 MJ전공 캠프는 건축 대학과 경영 대학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번 건축캠프는 △건축대학 교수 강연 △레크리에이션 및 보물찾기 △구조모형 제작 및 실험(초고층 건물 디자인과 구조 실험) △사이트/평면 스터디 △스터디 모형제작 △설계 작업 △설계 프로그램 △전시 및 발표 등과 같은 실질적인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현서 명지대 건축대학 학생회장(공간디자인 전공, 20학번)은 “올해는 건축&전통건축 전공과 공간디자인 전공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했다. 건축&전통건축 프로그램은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주거’, 공간디자인 프로그램은 ‘브랜드 분석 및 파빌리온 설계’를 주제로 기획됐다”라며 “참가자들이 건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이번 캠프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MJ경영캠프는 고교생에게 경영대학 전공(경영학 및 경영정보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기획됐다. 명지대 MJ경영캠프는 경영대학 학생회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경영캠프는 △경영대학 전공 소개(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금융투자 체험 모둠 활동과 투자 골든벨 △디지털 시대의 기업 업무 프로세스-게임을 통한 ERP실습 △재학생 멘토링 등 경영 관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MJ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실제로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전공 선택에 확고한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