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 철도운전시스템과 재학생들이 (사)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한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한국철도학회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특허청,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교통공사, 현대로템(주)이 후원한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은 철도 기술 발전, 인재 육성을 위해 철도산업 및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철도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81개 팀 33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톨릭상지대는 철도운전시스템과에 재학 중인 이주희(2학년), 박시성(2학년), 임소연(2학년), 이한걸(1학년), 김선희(1학년) 학생이 LOCOMOTIVE 팀명으로 ‘제동작용장치(BOU) 진단시스템 구현’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동작용장치(BOU)는 철도차량의 제동계통에서 두뇌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동작용장치(BOU) 진단시스템 구현’은 철도차량의 제동작용장치 내 고장 발생 시 고장부품을 정확하게 진단해 기관사에게 현시함으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해 열차운행 지연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장치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주희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수많은 우수한 출품작들 중에서 1등을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에 입상한 작품이 철도 현장에서 실용화돼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철도운전시스템과 김병수 교수는 “작품전 준비와 학업을 함께 병행하면서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가톨릭상지대 철도운전시스템과는 21세기 고속철도시대 신기술의 주역으로 한국 철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