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상당 교육용 라이선스 지원 및 실험 실습실 공동활용 등 협력

 조순계 총장(왼쪽)과 이다운 ㈜투비소프트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와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다운)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조선이공대 본부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순계 총장과 문인섭 기획처장, 황영국 산학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다운 ㈜투비소프트 사장과 김학수 상무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투비소프트는 1억 원 상당의 웹콘텐츠 제작 도구, 넥사크로 소프트웨어 교육용 라이센스를 조선이공대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조선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1유형) 참여 학과인 컴퓨터학부(AI소프트웨어콘텐츠 전공)의 퍼블리싱 교육자료 및 정기 교육과정 개발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하고 이와 더불어 조선이공대 컴퓨터학부(AI소프트웨어콘텐츠 전공) 소프트웨어제작실험실을 공동 활용하며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이공대 컴퓨터학부(AI소프트웨어콘텐츠 전공)는 ㈜투비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지역 정주형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AI가 모든 산업계의 화두인 가운데 국내 대표 AI기술 전문업체인 ㈜투비소프트와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우리 대학 HiVE(하이브)센터를 주축으로 투비소프트와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인공지능분야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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