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 초광역권 연합 보건의료교육 혁신

대구보건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 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 등 초광역권 연합을 이룬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30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보건대(한밭, 대전) 대구보건대(달구별, 대구), 광주보건대(빛고을, 광주) 3개 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초광역 연합을 구성하고,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을 사업의 혁신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적 학사제도, 보건의료 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 지역 보건 의료 산업과 연결한 특화 센터 구축, 아시아 보건학교 진출 등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보건대 전경.
대전보건대 전경.

지난 7월 2일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은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3개 지자체(대구-광주-대전)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각 대학과 지자체는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교류 확대, 행정적·정책적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초광역 연합을 기반으로 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보건대 정문 전경.
광주보건대 정문 전경.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통해, 대전보건대가 글로벌 교육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보건의료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은 “이번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광주보건대학교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가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초광역 연합을 기반으로 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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