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축과 교육과정 교류 목적

춘해보건대가 (주)숲담다와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과정 교류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춘해보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28일 ㈜숲담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춘해보건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운영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과정 교류 등 다양한 분야 전반과 산학협력 동반 성장 창출을 위한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병철 춘해보건대 LiFE2.0사업단장(대외협력부총장), 신경미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학과장, 김철호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교수, 남승옥 ㈜숲담다 대표와 김지윤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교류와 개발 협업 △인프라와 성과 공유 △평생교육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평생교육 공동과제 발굴·대응 △양 기관의 보유시설 등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병철 LiFE2.0사업단장은 “(주)숲담다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의 유일한 산림조경 관련 학과인 산림조경비즈니스과가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산림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승옥 대표는 “사회적기업인 숲담다는 현재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산림교육전문가 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춘해보건대와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개발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춘해보건대 산림조경비즈니스과는 울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2024년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재학생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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