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는 1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지금은 지방시대-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2차 춘천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한림대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춘천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대전 어궁동 창업생태계 구축 사례’라는 주제로,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가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지역을 살리는 스타트업과 도시재생 방안 논의’를 위한 패널 토론이 예정돼 있다.

또한 포럼 주제에 맞춰 춘천ICT벤처센터 1층 로비에서는 지역에서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로컬브랜드 팝업 전시를 춘천사회혁신센터,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협업 진행한다.

이번 제2차 춘천창업포럼에 이어, 3차 포럼은 11월에 개최 예정이며, ‘2024 강원바이오엑스포 & 제2회 춘천창업엑스포’와 연계해 ‘로컬은 어떻게 확장되는가? - 글로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Station C 구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춘천창업포럼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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