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6개 센터, 외부기관 6곳 참여해 학생 역량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조선이공대학교가 올해 2차 비교과데이를 개최하고 130여 개 비교과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과 외의 모든 프로그램을 총칭하는 말로 학습역량강화, 취창업지원, 학생상담과 기타 분야로 구성돼 있다.
11일 3호관 앞 광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2차 비교과데이 행사에는 재학생 3백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성과분석센터에서 운영하는 비교과통합관리부스를 비롯해 교수학습센터, 학생상담센터, 창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도서관 등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담당부서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2차 비교과데이에는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동구중독관리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고용센터 등 외부기관 다수가 참가해 학생들의 진로 및 건강 상담, 일자리 지원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학생들은 부스별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다양한 홍보물품과 다과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비교과데이를 즐겼다.
조선이공대는 올해 130여 개의 비교과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0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습컨설팅과 학습법, 기초학력강화, 특강 워크샵을 비롯해 자격증 강좌와 취업정보 활용,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진로 탐색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 상담, 심리검사, 진로지도 등 상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대학 차원에서 적극 독려하고 학생 본인이 보완해야 할 점들을 스스로 찾고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