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세계로 뻗는 K-컬쳐, K-푸드를 만들겠습니다”
동명대 학생들이 한국의 카페문화, 전통 간식 ‘한과’ 등으로 최근 대만 현지에서 개최된 ‘2024 동남권 LINC 3.0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동명대 LINC3.0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예비창업가 육성과 글로벌진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이 대회를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총 14개 동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 공동개최 형식으로 가졌다. ‘창업노마드캠프’와 ‘아이디어경진대회’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 대회에서, 동명대는 참가한 광고홍보학과 김민지 등 4명(비욘드 팀)과 식품영양학과 서민우 등 8명(허니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창업노마드캠프에 참가한 광고홍보학과 비욘드팀(김민지 김보민 손아연 정지원 학생)은 한국의 카페 문화를 대만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정착 및 확장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아이디어경진대회에 참가한 식품영양학과 허니팜팀(서민우 김고은 김보화 김세진 김지원 서수연 손수한 이희주 학생)은 한국의 전통 간식인 ‘유과’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200여 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눈 서민우(허니팜 팀) 학생은 “발로 뛰며 직접 글로벌 시장, 그 중에서도 대만의 현지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고도화한 창업동아리 아이템을 경진대회와 멘토링을 거쳐 글로벌시장에 걸맞도록 발전시켜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석 단장은 “각 동아리에서 준비하는 창업 아이템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다양한 경험으로 큰 깨달음을 얻은 학생들이 드넓은 세상에 더 자신있게 나아가도록 앞으로도 한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