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여 원 들여 인조잔디 등 보수 공사 마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축구전용구장이 인조잔디 보수 공사 등을 마치고 재탄생했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학부모, 학생 등은 13일 학내에 설치된 축구전용구장에서 8억여 원을 들여 인조잔디 보수 공사 등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행사를 가졌다.
또한 트랙과 스코어보드 시설 등에도 2억여 원을 투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청주대 축구전용구장의 인조잔디 보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근 구장 상태를 확인한 뒤 ‘시합에 문제가 없다’고 인증했다.
청주대 축구전용구장은 우암산과 연계한 자연친화형으로 조성돼 학교 체육활동은 물론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충북 축구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청주대 축구부는 1973년 창단된 뒤 ‘건강한 심신이 교육구국의 선봉’이라는 팀 정신으로 매년 각종 전국대회 등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축구전용구장 인조잔디 보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U리그의 차질 없는 경기 진행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다양한 전술훈련은 물론 부상위험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수들은 “인조잔디 보수 공사 등 축구장 시설공사가 마무리돼서 마음껏 연습하며 기량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