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와 ㈜비지팅엔젤스코리아 산학 협력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최형인)와 ㈜비지팅엔젤스코리아(대표 김한수)가 지난 12일 한국관광대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으로서, 엔젤서비스, 중산층케어, 서울시병원안심동행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4년째 진행중인 병원동행서비스는 5만여건의 사업을 진행하였고, 품질평가 우수상을 받아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방문요양, 중산층케어, 복지용구 등의 재가노인복지사업은 전국 140여개 지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경험의 노하우 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사업체 분석 및 컨설팅, AI기술기반 복지용구와 서비스 개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산업에도 영역을 넓혀서 KTX, 하나투어, 롯데관광과 함께 노인 여행동행서비스상품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대는 글로벌기업인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함께 병원동행서비스 및 학생 창업과 진로 자문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특히 신설되는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노인복지시설 창업과 진로 컨설팅, 특강 및 설명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찬웅 본부장은 한국관광대 관광특성화 프로그램과 무장애관광사업 진행, 사회복지과의 교육목표가 ㈜비지팅엔젤스와 기업가치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추후 지속적인 업무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