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를 대학생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톤 캠프
한서대 최가연‧박서현 학생, 계명대 산학협력단 단장상 수상

한서대 최가연‧박서현 학생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대구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위한 아이디어톤’ 캠프에서 계명대 산학협력단 단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ESG-지역사회의 문제를 대학생의 관점에서 해결하는 ‘대구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위한 아이디어톤’ 캠프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ESG 대학연합 10개 대학 및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 5개 참여대학 8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제9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톤은 지역의 문제를 대학생의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및 소셜 임팩트 아이디어 개발‧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ESG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별 네트워킹 및 지역현장 방문과 아이디어 고도화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지역 일자리 활성화’, ‘지역 디지털 정책’, ‘지역 공항 및 문화’ 등의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서대는 항공교통물류학과 20학번 최가연, 공항행정학과 21학번 박서현 학생이 TK 신공항 대학생 서포터즈(신바람 서포터즈)라는 공항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하기 위한 정책 및 소셜 임팩트 아이디어를 제시해 계명대 산학협력단 단장상을 수상했다.

김기태 공유협업HUB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추진하는 ESG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정주 환경 조성에 힘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