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북부 지역 10여 개 대학 홍보팀장·담당자 참석
선문대 ‘환호 받는 SNS 기획’, 단국대 ‘생성형AI 활용 홍보’ 발표

충남서북부지역 대학홍보협의회(회장 황의택 한국기술교육대 홍보팀장)가 27일 나사렛대 오웬스국제관에서 ‘2024년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충남서북부지역 대학홍보협의회(회장 황의택 한국기술교육대 홍보팀장)는 지난 27일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오웬스국제관에서 ‘2024년 하반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회원교의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서북부(천안, 아산, 홍성, 서산) 지역 10여 개 대학의 홍보팀장·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대학의 홍보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정홍 선문대학교 홍보대외협력국장은 ‘환호 받는 SNS 기획 콘텐츠’를 주제로 SNS 채널 운영과 성과, 대학 구성원간 홍보 공감대 문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윤주연 단국대학교 홍보팀 과장은 ‘생성형 AI와 대학 홍보’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기법과 이미지·파워포인트 생성 등 다양한 툴의 사용법을 시연했다.

이어 전임 회장인 김동주 순천향대학교 브랜드홍보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황의택 회장은 “충남서북부지역 대학홍보협의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회원교 모두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저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대학들”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홍보 사례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회원교 간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5대 한국대학홍보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영권 호서대 부처장은 “우리지역 대학 홍보협의회가 우수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 확산함으로써 끈끈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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