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28일 이틀간 종각역 청년숲서 진행
취창업 지원교육 등…지역사회와 일자리 연계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누리고하이브(NULI古HiVE) 센터는 지난달 27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성과전시회 및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생직업교육 성과전시회는 종각역 지하 종로 청년숲에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2023년과 2024년 운영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의 평생직업프로그램 중 실물 결과물을 볼 수 있는 한복기능사자격과정 등 16개의 대표과정 결과물이 전시됐다.
또한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인 평생직업교육 수료생과 종로구 민관공학 협의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업에 관해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신종석 총장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종로구청과 종로구 민관공학 협의체 관계자들에게 우선 감사함을 표했다.
신 총장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창업 및 재취업으로 이어져 개인의 발전이 지역 사회 경제의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과전시회 관람 이후에는 종로 아미드호텔에서 평생직업교육 네트워킹 데이가 이어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종로지점 권성우 지점장과 서울창신솔루션앵커 김현아 센터장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 데 이어 2023년도 평생직업교육 수료생인 ‘언아티스트’ 정유나 대표가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밝혔다.
아울러 유사한 관심 분야의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누리고하이브 센터에서는 2024년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한양도성 해설사 양성과정, K-디저트 떡제조기능사 과정 등 종로구 지역 특화 연계 직업교육 총 13개와 △연극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 스타일디렉팅(소잉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 등 일반 취·창업 지원교육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정 종료 이후에도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에게는 장학금 수여, 종로구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처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수료생의 취업 및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는 앞으로도 종로구 내 인적자원개발 및 지역 착근, 나아가 종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