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인재 육성의 중요성 재조명
로컬 콘텐츠 창작을 통한 문화·관광 산업 연계 목표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지난 18일 오후 교내 요셉관 대강당에서 ‘2024 우리문화예술교류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청소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로컬 콘텐츠 창작을 통한 지역 특성화 및 문화·관광 산업의 연계를 목표로 했다.
이번 포럼은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 LINC 3.0 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로컬 콘텐츠 기반 관광 활성화와 관광 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지역-산업-학교-연구소) 협업 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그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 의장은 “강릉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외부 방문객에게는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권성동 국회의원의 축사 대독과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표가 주목받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정미숙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지역 문화예술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채빈 기자
chaebhinyun@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