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촌경영고서 고3 대상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 등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

동서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평촌경영고에서 ‘티블렌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서울대)
동서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평촌경영고에서 ‘티블렌딩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서울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평촌경영고에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전공별 직무 탐색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기업에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취업용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NCS 고졸채용전형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 대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NCS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 작성·스피치 특강, 티블랜딩 특강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과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촌경영고 학생들은 한국은행, 하나은행, 안양저축은행, 현대그린푸드, CJ푸드빌, 한화호텔&리조트, 조선호텔 등에 취업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살리고 전공별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김풍환 평촌경영고 교장은 “대학에서 사업의 일환으로 배정한 기업 채용과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인력인 취업컨설턴트가 학교에 상주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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