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낡은 것과 새 것’ 주제로 개최
학계· 실천 현장 아우르는 학술 공론의 장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석재은)와 국내 사회복지 분야의 13개 학술단체, 16개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사회복지의 낡은 것과 새 것’이라는 주제로 ‘2024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Campus Life Center) 비전홀, 사회경영 1관, 기초교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사회복지 관련 연구자, 대학원생, 현장전문가 등 650여 명의 사회복지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최성찬 한림대 부총장의 환영사와 석재은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의 개회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천 중앙대 명예교수의 ‘새로운 사회복지 프락시스를 위한 힘’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권호 경북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끝으로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전환기에 다시 사회권을 생각한다’가 폐회식 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대학원생과 신진-중진 연구자 네트워킹 세미나, 선배 학자 세션, 실천 현장 라운드테이블 등이 함께 마련됐다.
석재은 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사회복지연구를 위한 네트워크의 유지 및 발전뿐 아니라 사회복지학계 전체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을 모두 아우르는 학술 공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창립된 한국사회복지학회는 사회복지학의 발전을 이끄는 국내 대표 학회로, 사회복지 관련 학술 연구를 통해 한국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