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퍼스 체험 사업 환영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28일부터 5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한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중국 하북미술학원과 석가장과기신식직업학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체험 사업’ 일환으로 중국 단기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한국어 수업과 전공 체험을 진행하고 캠퍼스 밖에서는 한국 문화 체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비 유학 수요자들에게 한국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유학 결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전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윤경아 국제교류원장(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대전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대전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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