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는 5일 관광관 데몬스트레이션룸에서 ‘제5회 외국어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 총 3가지 언어영역 부문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글로벌 혁신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재학생 외국어 실력 향상 및 글로벌 취업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진로, 학교 홍보 및 관광 등 자유주제로 각 외국어 부문으로 발표 후 평가와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간호학과, 호텔관광과, 의료관광중국어학과, 인테리어건축과, 항공서비스과, 유아교육과, 카지노복합리조트경영학과 등 7개 학과에서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준비한 실력을 뽐냈다.

이날 전체 행사를 주관한 제주관광대 글로벌인재교육원 고동숙 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관광산업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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