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DU일자리센터는 미취업 지역청년과 특성화고등학생을 대상으로 ‘DU DREAM 지역청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취업 지역청년 취업지원은 성남고용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 중이며, △반도체 직무분석 △이력서 컨설팅 △면접준비 △생성형AI △청년금융특강 등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월 1회 7회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수혜자인 청년들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고려해 비대면 ZOOM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의 진로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고등학교와 사전협의 후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에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 △직업가치관 탐색 △진로설계 △직장예절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직장예절 등의 주제로 현재까지 성일정보고등학교 등 3개교에서 총 23회에 걸쳐 45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된 것 같고, 직업에 대한 역량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 만족스러웠다”,  “취업 후 직장 적응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취업 후에도 경력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따라 추가 진행 예정이다.

동서울대 산학취업처 고덕균 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