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참가자와 수상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가 지난달 3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국제관 스칼라홀에서 열린 ‘제8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두 창업동아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8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동서울대는 총 2개 팀 7명이 참가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호텔외식조리과의 창업동아리 C.S.I 팀은 ‘건강식 배달 전문 앱’ 아이디어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AI응용소프트웨어과의 창업동아리 DUFL 팀은 ‘실리콘패드 헤드셋’ 아이디어로 동일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팀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동서울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C.S.I 팀은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사를 효율적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DUFL 팀은 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헤드셋 아이디어로,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음향 품질에서 독특한 경쟁력을 보였다.

박현철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업 역량을 쌓고,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들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와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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