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석사과정생, 김윤수 석사과정생 동시 수상…“항공 방위산업 분야 연구자로 성장할 것”
청주대, 항공 방산 SW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등 항공국방분야 특성화 및 혁신인재양성 주도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는 일반대학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소속의 이정훈 학생(석사 1년, 지도교수 조성욱)과 김윤수 학생(석사 1년, 지도교수 임동균)이다.
이정훈 학생은 ‘파티클 필터를 활용한 미소 공중 객체 추적 성능 향상(Enhancing the Tracking Performance of Tiny Airborne Objects Using Particle Filters)’이라는 주제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정훈 학생은 “앞으로 안티드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영상인식, 추적 기술의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학생은 ‘틸트각을 고려한 틸트로터 익형 최적설계 프레임워크 구축(Establishment of the framework for tiltrotor airfoils Design considering tilt angle)’이라는 주제로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윤수 학생은 틸트로터의 고효율 전진 비행 성능을 결정짓는 틸트 프로펠러 성능 최적화를 위해 필요한 여러 비행 상태에서의 공력 특성이 고려된 익형 선정에 필수적인 최적 설계 프레임워크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대 관계자는 “두 학생은 소속 학과 및 참여교수들로부터 높은 수준의 지도를 받아 항공 방위산업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대는 지난해 공군ROTC를 유치하고, 올해는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항공 방산 SW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한 첨단산업부트캠프인력양성사업 중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항공우주 및 반도체 등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청주대는 이를 바탕으로 항공국방분야 특성화와 혁신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지역사회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