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호남권 대학 최초 수상 영예
지속적 안전교육과 훈련, 긴급상황 비상 대응 시스템도 구축

원예생명공학실험실이 호남권 대학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 원예생명공학실험실(지도교수 강범창)이 교내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로 호남권 대학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인증은 기존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연구실 중에서도 특히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9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전북대 원예생명공학실험실은 연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연구 절차를 확립했다.

또한,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더불어 위험 분석을 통해 잠재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며 연구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자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전북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연구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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