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교원대 교양학관서 개최…총 100여 명 교육 관계자 참석
기조강연·종합토론 등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위기와 해법 모색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도기)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지난 23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양학관에서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 위기, 난제, 그리고 해법’을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회원 및 교육계 인사가 참석했다.
연차학술대회의 제1부에서는 △유·초·중등교육 세션 △고등교육 세션 △거버넌스 및 정책 세션 △신진학자 및 학문후속세대 세션과 ‘행위자네트워크이론’과 ‘교육난제’를 주제로 한 △스페셜 세션 등이 진행됐다.
이수정 단국대 교수가 주재한 기획 세션에서는 △기조강연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행정의 과제’(발표자 김병주 영남대 교수) △기조특강 1 ‘교육행정학자들이 묻고, 교육행정가가 답하다!’(발표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기조특강 2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발표자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이 이뤄졌다. 각 발표자는 현재의 교육 상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의 위기, 난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토론과 변기용 한국교육행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학문후속세대가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세대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도기 회장은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 위기와 난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교육행정학 학문공동체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지난 9월에도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위원장 김한나 총신대 교수)를 개최해 한·중·일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다룬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