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재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

3일 열린 본지 주최 ‘제16회 대학직원대상’에서 일반대 국제교류부문 대상에 최준석 남서울대 대외협력처 주임(오른쪽)이 선정됐다. (사진=한명섭 기자)
3일 열린 본지 주최 ‘제16회 대학직원대상’에서 일반대 국제교류부문 대상에 최준석 남서울대 대외협력처 주임(오른쪽)이 선정됐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학직원대상에서 일반대 국제교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준석 남서울대학교 대외협력처 주임은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해당 분야에서 일해왔다.

최 주임은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재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 국고사업 운영 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면에서 최 주임은 남서울대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데 힘을 보탰으며, 전세계 27개국, 217곳 기관과 교류협정 체결 및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왔다. 또한 멘토링, 버디, 단기체험 프로그램 등도 10년간 21회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써왔다.

또한 최 주임은 남서울대 학위와 해외 학위를 각각 취득할 수 있는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6개국, 9개교와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 총 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14개국, 35개교에 교환학생 367명을 파견해 학점 이수를 돕기도 했다. 전공별 인턴십과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12개국, 23곳의 기관에서 2714명이 프로그램 이수에 성공했다.

국제교류 국고사업 운영에서도 성과를 냈다. 최 주임은 정부 초청 국비 외국인 유학생 유치‧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 초청 장학생(GKS) 제도를 통해 27개국의 우수 국비유학생 유치 및 생활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8년간 TOPIK 등 국가공인 어학능력시험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에 5년 연속 선정되면서 재학생 해외취업 국비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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