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Wave’ 브랜딩으로 선후배 간 소통 강화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운영과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성신여대 진로취업처 서포터즈인 SC-Shiny(Sungshin Career-Shiny)는 재학생과 졸업생 간 1대 1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이다. 간편한 이용 방식을 자랑하는 SC-Shiny는 재학생들이 공식포스터 QR코드나 학생진로종합시스템 SunShine 통해 선배 멘토를 선택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함으로써, 현직 선배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과정에서의 실제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C-Shiny는 ‘Crystal Wave’라는 홍보 브랜딩을 통해 선후배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보라! 성신 동문의 물결: Crystal Wave’ 슬로건으로 재학생들에게 SC-Shiny 플랫폼을 홍보하고, 멘토 풀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멘토-멘티 모집 공식 포스터 및 엽서 제작과 더불어 현직 선배의 직무 와 취업 준비 경험을 카드 뉴스로 제작하고, 오프라인 부스 운영 및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따뜻하고 유대감 있는 네트워킹 문화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2024년에 실시된 SC-Shiny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다수의 이용자가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채영)는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SC-Shiny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고, 향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선후배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재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Crystal Wave’ 멘토-멘티모집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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