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 초청 특강을 열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취업전략 및 정주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는 디지털의료기기융합 전공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경동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맞춤형 특성화인재 육성을 목표로 열렸다. 허영구 회장은 특강에서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도 있다”며,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실무 능력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경동대는 지난 2년간 지방대학활성화사업으로 의생체 실험실과 디지털덴티스트리 실습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 PBL·PSL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지역정주형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상남 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정주형 인재로 성장해 강원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