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5차례에 걸친 각계 전문가들 강연으로 구성
허남윤 총장 “급변하는 사회 환경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할 것”

오산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오산대)
오산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오산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현대사회 이슈와 통찰’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지식과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특강은 서봉성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현대사회와 현대 범죄: 예측, 예방, 보호 방법’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범죄 양상과 효과적 예방·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차 특강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미래를 여는 코드: AI 코딩 교육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과 ‘나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50만 자족형 연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의 교육 성장과 발전 방향,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3차 특강에서는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삶의 목표 설정과 그 성취 과정을 통해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4차 특강은 이진훤 오산대 미디어마케팅경영과 교수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속 가능 금융’을 주제로 청년들의 재정적 독립과 장기적 금융 안정성을 보장하는 실질적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5차 특강에서는 석혜정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옷장’을 주제로 패스트 패션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 가능 미래를 위한 현명한 옷 소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허남윤 총장은 “이번 청학릴레이교양의 특별 강연이 학생들에게 현대사회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성문 미래교육혁신원 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고 자신의 삶을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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