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립총회 가져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이정화 총장)는 13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대전보건대(한밭, 대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달구벌, 대구),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 빛고을, 광주) 3개 대학이 협력해 설립하는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인 출범을 위한 발기인인 3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취지 설명, 정관 제정, 추진 현황, 이사장 및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만장일치로 광주보건대 김경태 총장이 이사장에 선출됐으며, 이외에도 정관 제정, 임원진 선임 등이 확정됨에 따라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힘찬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사단법인 한달빛보건연합대학은 3개 대학의 포괄적 연합체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단일 의사결정 기구로서 역할을 통해 지자체, 산업체, 공유 대학 간 유기적 연계성 하에서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효과성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며, 3개 대학은 성공적인 글로컬30의 성공을 위해 아무도 안 가 본 길을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 꼭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출범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 보건교육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글로컬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의료교육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일 거버넌스 구축은 연합대학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보건의료산업전문 가상학과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성공적 결성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글로컬 30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