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2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의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서대 서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정보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 발굴, 자원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찬무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서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성일 한서대 LINC 3.0 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한서대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