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동아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
진로 탐색부터 실질적 프로젝트 실행 등 설계·운영

인덕대 일자리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024년 IDU 꿈날개 진로동아리 성과공유 및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인덕대)
인덕대 일자리센터가 지난 11일 오후 ‘2024년 IDU 꿈날개 진로동아리 성과 공유 및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인덕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 일자리센터(센터장 심효영)는 지난 11일 오후 ‘2024년 IDU 꿈날개 진로동아리 성과공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로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16개의 진로동아리 중 8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4개 동아리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건축학과 강지수 외 5명으로 구성된 ‘도파민즈’ 동아리가 수상했다. 도파민즈는 건축학과 전공을 살린 직무체험 활동으로 공모전 참여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동아리 취지에 부합하는 진로탐색 및 대외활동을 이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주얼리디자인과 최다인 외 3명으로 구성된 ‘청출어람’ 동아리, 우수상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조영민 외 4명으로 구성된 ‘사과농장’ 동아리, 인기상은 게임&VR콘텐츠디자인학과 전승호 외 7명으로 구성된 ‘게임&VR’ 동아리가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 탐색부터 실질적 프로젝트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도파민즈는 건축 설계와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공모전에 출품·수상하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심효영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진로동아리 활동이 이처럼 훌륭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DU 꿈날개 진로동아리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재맞고)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탐색, 직무체험, 멘토링, 훈련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활동비와 컨설팅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질적·창의적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으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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