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종로 문화상품개발로‘K-핸드메이드페어’참여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종로구 컨소시엄의 누리고하이브(NULI古HiVE) 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4’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중 ‘배화&종로 문화상품개발’의 일환으로 다수의 프로그램과 경진대회를 실시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배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종로 소상공인 상품개발 R&D 프로그램’이 있다.
‘배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관광 중심지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골목상권 중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이 부재한 상점을 선정해 상점 간 네트워킹 형성·종로구 특화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종로 소상공인 상품개발 R&D 프로그램’은 배화여대 기업혁신센터(ICC)와의 협력을 통해 내·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전통을 현대화한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4’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개발한 총 6개 업체가 참여해 종로구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종로구 특화 문화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주요 판매 물품으로는 ‘두번째서랍(숙인화가)’의 패브릭 가방과 목도리, ‘스토릴’의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와 노트, 종로&서촌 컬러링 엽서북(배화&종로 문화상품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품) ‘디엘리’의 룸스프레이, ‘나의누리’의 복주머니와 실크 미니 가방, ‘한국공예진흥원’의 자개 키캡과 양말목 공예품, ‘끌로이킴’의 레이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반려견 한복’ 제품이 전시됐다. 또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특강을 통해 누리고하이브 센터와 거버넌스를 구축한 배화여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도 함께 참여했다.
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난 2년간 K-컬처콘텐츠분야와 이노베이션 비즈니스분야를 종로구의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2023년 연차평가결과 수도권역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2024년 산학연협력 EXPO에서는 온라인 성과전시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