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인 고은빛, 김세연, 유시은(지도교수: 최재원) 학생은 최근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대학교 최재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프로젝트Lab’은 대학의 전공 교과목과 연계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동시에 참여학생의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산학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 교수는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에 강한 우수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송바이오캠퍼스와 연계,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