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보건과학대학이 중국 광둥성 소재 2개 대학(강문중의약직업학원, 창신과기직업학원)과 MoU 체결을 통해 한·중 의료보건학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에 합의했다.
강원대는 2023년부터 해당 대학들과의 교류를 위해 교육과정 매칭 및 AI 기반 실시간 동시통역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준비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4~25일 김상돌 보건과학대학 학장, 학과장 13명이 중국 현지를 방문해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해당 학과 교수진과의 실무협의 후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도계캠퍼스에 위치한 간호학, 물리치료학, 바이오기능성소재학, 방사선학, 식품영양학, 안경광학, 응급구조학, 작업치료학, 치위생학 분야의 중국 내 학사인력양성을 위해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강원대는 2025년 9월부터 중국 상대교 의료보건 계열 3년제 전문학사 취득자를 대상으로 3-4학년 편입학을 통해 학사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전공별 석박사 인재 양성을 통해 중국 내 의료보건 분야에 강원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과학대학 김상돌 학장은 “본 협약이 강원대학교 의료보건분야 동문들의 외연을 확대하고 유학생 유치를 통한 캠퍼스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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